[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7일 신봉동 정평천에 목교, 야외무대와 가림막,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정평천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 주민참여예산제로 시비 3억원을, 9월엔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로 도비 2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주민들이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목교 1곳을 조성하고 야외무대와 가림막, 관람석 데크도 설치해 휴식·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상습침수구역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편의시설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한 하천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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