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은 6일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수산 주지스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 520수와 장려금 100만원을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려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쓰레기 수거를 위해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묵묵히 양동면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 A씨에게 돌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점사 수산 스님은 “코로나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준비하였으니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매년 양동면을 위해 힘써주시는 유점사 수산 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유점사는 삼계닭 기탁,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