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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10:31]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7 [10:31]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40여 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들며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미리 준비한 제철 오이지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줬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김○○어르신은 “초복인줄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받으니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시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과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는 물론이고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도 잘 이겨내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특히 최근 뉴타운 1구역 이주로 인해 다소 허전해진 지역사회에서 새마을 회원들이 전달한 삼계탕은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겨질 것”이라며 감사 말씀을 전했다.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 반찬 전달 및 김장 담가주기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방역물품 전달과 방역 활동 등으로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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