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입북동 소재 공동텃밭에 심어놓은 감자를 수확했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텃밭가꾸기’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주민으로부터 토지 약990㎡를 무상 대여받아 감자와 고구마를 재배했다. 이날 감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수확했으며, 왕철호 장안구청장이 격려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수확한 감자는 약 70박스로, 전량 염가 판매 계획이며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재원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덥고 습해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도 감자를 수확하고자 힘을 보태준 위원님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농사가 잘 되어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것 같아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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