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양시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6일 현장에서 있었다. 시가 총 사업비 99억6천만원을 들여 건립한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가 관할하는 단일 동 청사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지상5층 건물로 동 행정민원실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강당, 회의실 등 주민복지 공간을 두루 갖췄다. 지하 두 개 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들어서 있다.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되는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과 비산1동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청사라운딩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공사가 진행되던 3년9개월 동안 불편함을 잘 참아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개청식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아울러 망해암, 안양천변,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사업 등 비산1동 일대 명소와 추진사업을 거론하며, 신청사가 주민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이는 행복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날 비산1동 청사 개청으로 민선7기 출범이후 모두 8개 동의 구(舊 )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내년 2월에는 호계2동 신청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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