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구리시는 5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BGF리테일 경기동영업부와 BGF리테일의 가맹점인 CU편의점을“폭염 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폭염 쉼터”는 폭염 발생 시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CU편의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문제를 예방하고자 관내 CU편의점 50곳이 참여한다. 매장 크기·휴게 공간 등의 여건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경기동영업부 송훈철 부장은“앞으로 시민들의 삶과 밀착된 우리 CU편의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적 쉼터 역할을 맡아 구리시민들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공공시설 이용에 제한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접근이 용이한 동네 편의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전국 CU편의점 인프라를 이용해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실종아동, 아동학대, 치매노인 등을 신고하고 안전하게 해당 기관에 인계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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