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6일 유천교를 시작으로 화홍문까지 이어지는 수원천변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백운오 구청장은 과거 태풍 링링(2019년), 마이삭(2020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던 수원천변을 돌아보며 재난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생활안전과, 녹지공원과와 함께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함께 협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 결과, 수원천변 가로수 총 308주 중 버드나무 97주는 노거수로 확인됐다. 노거수의 경우 수령이 오래돼 태풍 등 재해 시 가지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면서 피해를 줄 위험성이 크므로 지속적인 예찰 및 관리가 필요하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도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해갈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예찰을 강화하여 재해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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