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과 사례관리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전문가인 장안대학교 최연선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단계별 필요역량 및 사례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사례관리의 시작점이 되는 초기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며, 실제 사례를 보고 초기상담 내역을 작성한 후 이를 공유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사례관리의 가장 기본이지만 소홀하기 쉬운 초기상담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고, 사례관리자로서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관련 업무에 내실을 기하고 복지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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