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는 6일, 스타필드 및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안성맞춤시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성맞춤시장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통시장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에서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1년 경기도 혁신시장으로 선정된 안성맞춤시장의 조명, 도색 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과 상인 교육을 실시하고, 옛 장터 재현과 공연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타필드 안성점에서는 참여 점포를 모집하여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으로, 컨설팅에는 유명 스타 셰프와 창업 컨설턴트,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신규 오픈 점포에는 창업 및 레시피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기존점포에는 레시피 컨설팅, 매장 브랜딩, 환경개선 등을 도울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이 먹거리와 살 것 등이 다양하지 못해 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한 점이 안타까웠다”라며 “스타필드의 안성맞춤시장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메뉴와 환경개선으로 안성맞춤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 활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기관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안성점을 오픈하면서 지역 상권의 침체를 우려해 전통시장 4개소의 시설 정비를 지원하였고,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과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지역 상권 및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노력해 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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