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아동학대예방강화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2021년 7월 1일자로 여성가족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에 따른 업무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까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채용해 아동학대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아동보호 의무교육을 사전에 이수했다. 아동보호팀은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피해아동 분리 및 응급보호,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되며 아동학대 관련 업무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한다.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하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경찰과 함께 현장에 즉시 출동해 피해에 즉각 대응하며 아동의 안전과 긴급 상황 여부를 판단하고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통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학대, 이혼, 생계곤란 등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 대한 보호계획을 마련하고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하면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관리하고 사후점검을 하는 등 체계적인 아동보호체계를 만들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아동보호팀 신설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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