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청소년 독서토론 아카데미는 방학기간 동안 실질적이고 심화된 토론을 위한 비경쟁식 토론 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8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36명을 대상으로 12명씩 총 3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 반별 경력 있는 토론 전문가인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참여해 체계적인 토론 수업을 이끌어간다. ‘2021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이금이 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 필수 도서로 지정됐으며, 이밖에도 안산의 책 후보도서 및 그림책 등 다양한 형태와 분야의 도서를 두고 자유롭고 체계적인 독서토론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독서토론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유익한 토론경험은 물론, 인문학적 사고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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