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미취학아동(6~7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6회 아동ㆍ여성 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동 폭력, 성폭력, 또래 폭력 등 각종 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를 통해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아동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표현해봄으로써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접수된 작품 총 355개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을 선정하였으며, 훈격으로는 안성시장상, 안성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안성경찰서장상,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상,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안성시장상을 수상한 이수연 어린이는 “저는 폭력으로 다치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기관별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정행건 관장은 “이번 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폭력이 왜 일어나서는 안 되는지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복지관에서도 행복하고 안전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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