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3일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하남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시장이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장기요양기관 코로나19 대응 지침 및 면회수칙 준수 여부 등 요양시설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살피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자녀들과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요양원 어르신들과 하루빨리 부모님과 마주하길 바라는 시민들을 생각하며, 방역과 신속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지속되는 방역 조치로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연대와 협력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이 방문한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1월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가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평소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시에서도 선제적 검사로 확진을 조기 발견해 신속히 대응·조치한 결과 추가 확진자 없이 발생 14일 만에 격리 해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