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적성면 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일 개관식을 열었다. 적성면 문화센터는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해 적성면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새롭게 출범한 주민자치회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건물매입비 25억과 리모델링비 약 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156.1㎡ 4층 규모로 문화센터를 조성했다. 문화센터 1층에는 체력단련실, 서예실, 스마트복지관이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 요가실, 프로그램운영실, 주민자치회 사무실이 있다. 3층과 4층에는 ‘휴카페’ 2호점과 청소년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적성면은 문산, 법원, 금촌, 파주에 뒤이어 1974년 마지도시계획에 의거 도시지역으로 결정된 파주의 중심지였으나, 도시지역의 산발적 분포와 신도시 집중에 따라 복지·문화 분야에서 신도시에 비해 다소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오늘 개관하는 문화센터와 앞으로 들어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발판삼아 앞으로 적성의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적성면 주민자치회와 의견을 조율한 후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