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2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환경 운동뿐 아니라 원도심의 주거 취약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처리를 위한 구도심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 기관 단체장,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접읍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설치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의 최민경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진접읍 관내 학생의 첼로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마을관리소 홍보 영상 시청 및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보다 애정 어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가 공유 공간을 통한 주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위한 활동들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을 맡은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공공 행정 서비스의 온기를 진접읍 구석구석에 전하는 모세 혈관 같은 존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진건읍에 이어 관내 두 번째로 설치된 행복마을관리소로, 지난 6월부터 총 11명의 행복마을지킴이와 행복마을사무원이 공구 대여, 지역 환경 개선, 홀몸 어르신 돌봄 등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운영되며, 행복마을관리소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진접읍 주민은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