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2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 ‘디모단’은 성차별, 성적대상화, 여성혐오 등을 조장하는 디지털 매개물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통해 안전하고 성평등한 디지털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파주시민 20여 명이 활동하게 되는데, 지난 6월 12일부터 매주 3시간 총 세 번의 사전교육도 수료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멘토들과 함께 향후 활동계획과 방법을 논의했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모니터링단이 성적 대상화, 여성혐오 등을 조장하는 디지털 매개물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통해 안전하고 성평등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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