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은 2일 ‘회천3동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수)에서 제안하여 2020년 주민참여예산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회천3동은 회정로 120일대, 고암길 305-18일대 등 2곳의 벽화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고암초, 고암중 일대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우근린공원 담벼락은 평소 불법주차로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라며 “이번 벽화작업을 통해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련 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기에 이번 벽화작업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오래된 동네 거리가 주민들에게 항상 걷고 싶은 길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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