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은 지난 7월 1일 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에 '김포 항일의병과 3·1만세운동'을 40여부 기증했다. '김포 항일의병과 3·1만세운동'은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에서 2006부터 2019년까지 주관해 왔던 학술심포지움에서 발표한 논문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김포 3·1만세운동이 역사적 위상 조명, 김포 3·1만세운동과 일제의 탄압, 김포 3·1운동의 역사적 위상과 과제 등이며, 지역사의 연구라는 측면뿐 아니라 학술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큰 책으로 향후 의병항쟁을 비롯한 김포지역의 민족운동사, 김포지역 근대사, 김포지역 역사 전반에 걸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립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김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에서 보존 관리하고, 경기김포교육도서관·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김포문화원 등에 배부하여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 관장은 “김포지역의 항일역사의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김포시립도서관은 지역자료의 보고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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