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호스피스는 지난 1일 평택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암환우와 가족을 초청해 ‘사랑으로 함께하는 희망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송탄보건소 추천을 받아 소아암 환우 5가구를 포함해 총 50가구에게 평택호스피스 자원봉사 가정방문팀이 직접 방문해 마스크,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와 고립되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호스피스는 평택시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와 암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웰다잉 문화 조성업무 등을 위탁받아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로, 2019년부터 3년째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을 지키며 생의 마지막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평택호스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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