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가 관내 초·중교 학생들과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를 오는 5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오산시, (재)오산교육재단,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을 찾는 행복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특강’, ‘분야별 진로체험’, ‘메이커 활동’,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진학정보를 공유하고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개회식은 소리울도서관 3층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녹화영상을 홈페이지에 송출할 예정이다. 코로나역학조사관, 경찰관, 캐릭터디자이너, 공간크리에이터, 제과제빵전문가, 프로파일러 등 16개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하는 진로체험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목재와 크래프트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 등 23개의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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