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에 따른 분뇨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분뇨 수집‧운반업체 폐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분뇨수집‧운반업체는 총 20곳(동 지역 15곳, 읍‧면 지역 5곳)이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들여 2021년 폐업지원 신청업체 3곳 중 2곳의 폐업지원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추경을 확보해 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뇨 수집‧운반업 폐업지원은 시장의 의무를 대행하고 있는 업체들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하수도법과 청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근거로 시행하는 것이다.
신청자에 한해 시에서 시행한 용역 연구 결과에 따라 금액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분류식화로 인해 분뇨 수거 물량이 줄어 수입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분뇨 수집‧운반업체들의 과다 경쟁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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