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휴가철을 대비해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캠페인과 더불어 통복천 주변 ‘장애인 점자블록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며 관내 환경을 눈여겨보던 청소년 지도위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통복천 일대 장애인 점자블록 정비 활동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보행 상 불편함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관내 상가 밀집지역, 편의점, 일반 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등을 점검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차정우 세교동장은 “코로나19로 등교와 비대면 학습이 반복되며 불안정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의 관심이 특히 필요한 때이므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교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월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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