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의 예방을 위해 예산 1,500만원을 투입, 가금농가에 면역 증강제를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고온에 취약한 전업농미만의 가금 사육농가 52개소로, 고온 스트레스 억제 및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면역 증강제 975리터를 7월 10일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면역 증강제는 비타민, 포도당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혹서기 탈수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식욕증진에도 효과적 이다. 이상고온으로 인한 닭 폐사를 완화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는 그늘막 설치, 적절한 환기,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으로 축사내부 온도를 낮추고, 이번에 지원하는 면역 증강제를 적기에 급여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해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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