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대상자는 배우자와 10여년 전 이혼하고 홀로 살아가고 계시는 독거노인으로, 청각·시각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홀로 집안 정리가 어렵고 부서진 장롱과 서랍장으로 인해 옷가지 등이 집안 곳곳에 널브러져있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이날 협의체 위원 8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관내 가구업체 규수방의 지원으로 장롱과 서랍장을 교체할 수 있었다. 박찬덕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힘을 합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면서“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했지만,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것을 생각하니 보람된 하루였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수 오전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이번 활동에 협조와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주민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