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시 도로사업단(단장 이재우)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0개 광역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상반기 도로 12개소의 정비를 마쳤다. 30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강설 및 폭설로 인해 파손된 주요 간선도로와 도로 노면의 정비가 시급한 도로, 민원 요청 도로 등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 등 상반기 도로정비사업(정비면적 175,556㎡)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약 4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주요도로 12개 노선 9.3㎞를 정비했다. 특히 금년에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지원받아 경인로와 범안로 등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하여, 주요노선 도로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도로시설물 정비 등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조마루로 등에 대한 하반기 도로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우 도로사업단장은 “심야시간대 도로포장 공사 시행으로 인한 교통체증, 소음 등의 생활 불편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부천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호 도로관리과장은 “지난해 잦은 강설 및 한파로 도로균열, 포트홀 등 위험요인이 상당수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순찰 및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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