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가 7월 6일부터 도서관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를 어린이도서까지 확대 시행한다. 상호대차는 다른 도서관이 소장한 도서를 방문하기 편하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통합반납은 빌린 도서를 어느 도서관이든지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는 그동안 일반도서만 가능했지만,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에 어린이도서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관내 공공도서관 16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로 개관하는 서농도서관과 성복도서관 2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상호대차는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책이 도착했다는 안내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찾아가면 된다. 반납은 14일 이내에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어디에서든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확대된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로 시민들의 편의 증인은 물론 지역 내 도서자원공유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를 폭넓게 선택하고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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