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편익 제고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 부서에 관련 우수사례를 전파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5건을 양주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기획예산과 조현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 주무관은 양주시 다둥e카드를 제작,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할인업소를 모집하여 다자녀가정에 각종 혜택을 주는 등 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 직원에는 여성보육과 김연분 팀장, 안전건설과 이진명 팀장, 주택과 최혜령 주무관, 도시발전과 유건우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연분 팀장은 선제적 사업 발굴을 통한 특조금 집행잔액을 십분 활용해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입주한 광적생활체육공원 내 도로시설 기반을 확충하고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조기 준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 차량 이용 편의 증진과 쾌적한 주차공간 조성에 기여했다. 이진명 팀장은 기존 군사훈련 위주로 진행된 을지태극연습을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으로 전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국가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 대비·급수시설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유사시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확립했다, 최혜령 주무관은 주거 취약계층 비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주택공사 전세·매입임대에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하고 신청서류 접수를 연계하는 등 대상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유건우 주무관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본격적인 행정절차 진행에 필수적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끌어내기 위해 국토부·경기도 등 상급기관과 신속한 사전협의를 추진, 단 1년여 만에 해제를 완료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시기를 앞당겼다. 이외에도 수상하지 못한 적극행정 사례를 모두 포함된 ‘양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했으며 이를 전국적으로 배포, 양주시만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혜택 주어지며, 오는 7월 2일 개최 예정인 감동 달무리(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과 포상을 통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공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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