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는 최근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여름철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피해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 등 옥외광고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훈련에는 시청 도시계획과 직원 7명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7명이 참여, 태풍으로 인해 간판이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위험 신고 접수에서 간판 고정작업까지 옥외광고물 보수 전 과정을 연습했다. 신고 접수, 상황 전파, 현장 통제는 도시계획과에서, 전용 장비를 이용한 간판 고정 작업은 옥외광고협회에서 각각 역할을 분담해,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한 이번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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