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김해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등록 외국인 중 연락처 미등재자 6,124명을 대상으로 직접 주소지를 찾아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등록 외국인 중 휴대전화가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2인 1조 점검반이 주소지를 방문하여 백신접종안내문(9개국 번역본)을 전달, 접종을 독려하고 부재중인 경우 문 앞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이는 휴대전화가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 중 한명이라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지난 9월 휴대전화 미등록 외국인 7,309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안내 우편물을 보냈으며 외국인공동체와 각종 외국인단체에 지속적으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홍보를 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에 지난 2일 김해보건소 외국인원스톱 백신접종을 300명 규모로 홍보했으나 500명이 넘는 외국인이 몰려 접종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선별검사와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외국인 감염 확산세가 하루 속히 줄어들어 안정세로 돌아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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