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안양상권활성화센터가 6월 29일 안양시청사 별관 2층에 문을 열었다. 안양시가 운영하게 될 상권활성화센터는 16.8㎡공간에 센터장과 전문 인력 등 3명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각 5개소, 골목상권 14개 지역 등 24개 상권을 대상으로 경영안정화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힘을 보태게 된다.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 할 교육과 상담, 지역상권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경영개선 지원 등도 상권활성화센터의 주요 기능이다. 상권활성화센터 설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창업을 돕기 위한 최대호 시장의 민선7기 공약이기도 하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설치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인력채용과 전용공간 조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소상공인 창업과 전통시장·상점가 특성화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최우규 시의회의장,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인들의 상권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