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가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민·관·경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각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정권 자치행정실장을 비롯해 석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장, 김종숙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하반기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신규 위원인 이용옥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3지역 부총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임대주택관리비부터 심리상담, 건강검진,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단체와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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