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시 동구는 10월 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원전사고에 대비한 ‘2021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울산시와 동구·중구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주민소집 없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원전사고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따른 구호소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세부적으로 이재민 분류, 오염검사, 방사선 탐사 등의 훈련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재민 입·퇴소 등록, 구호물자 및 식사 배급 등의 훈련과 방사능 장비 운용훈련 등을 통하여 핵심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참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상황에 맞는 훈련을 통해 주민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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