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부천희망재단에서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61개소에 태블릿 PC를 1대씩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확대로 아동의 온라인 학습수요는 확대됐으나 지역아동센터 내 IT 기자재가 충분하지 않아 온라인 학습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태블릿 PC는 부천희망재단의 이웃돕기 기금 중 ㈜파스텍의 기부금을 통해 구매·지원되며, 관내 61개소에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김인경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가정에서 온라인수업을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센터에서 수업을 하게 되는데 교육전용 PC가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업무용 PC를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 재단에서 태블릿PC를 지원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범용 상임이사는 “디지털 격차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교육현장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부천희망재단의 태블릿PC 지원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부천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부천희망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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