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촉진 전문리더양성을 위해 기획된 ‘수제떡 심화반’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포천시생활개선회 분과인 향토음식연구회원 1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수강인원은 정원대비 2/3로 대폭 축소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했다. 2018년 ‘떡제조기능사’라는 국가자격증이 신설된 이후 자격증 취득을 돕고자 작년 ‘수제떡밥’이라는 이름으로 개강했으며 올해는 작년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수제떡심화반’을 기획해 올바른 쌀 소비 전문리더의 역량을 더욱 키우고자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대한 이론학습과 더불어 떡케이크, 꽃산병 등 쉽게 접하기 힘든 퓨전 떡을 만들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우리쌀 이용음식’ 교재를 배포하고 올해 추가된 시험과목인 무지개떡, 부꾸미 등을 시연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이동선 소장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고 특히 소비패턴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우리 전통음식인 떡으로 쌀을 소비하는 것은 올바른 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분명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담당자는 “농촌사회에 떡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데, 농업기술센터에는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문의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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