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의 뇌블리버스가 오는 6월 29일 오전 일산서구 주엽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뇌블리버스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 개선, 치매 조기선별검사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버스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에 일산서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온 뇌블리버스는 이번 달부터 어르신들의 무더위 건강을 고려해 화요일 오전에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뇌블리버스에서는 시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 안내 책자, 일산서구와 협약을 맺은 치매선별검사 가능 병원 안내 책자, 홍보물 등을 전달한다. 특히 뇌블리버스는 ‘찾아가는 무료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등록 등본 상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소정의 상품도 받아볼 수 있다. 강영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뇌블리버스가 치매 및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치매건강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 그리고 주변에 치매가 의심되는 분이 보이면 치매안심센터로 언제든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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