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시청 신흥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 기관 5개소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남양주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해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 사업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활동지원사 공휴일·유급 휴일 적용 및 휴게 시간 부여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남양주시 정순영 장애인복지과장은 “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 복지 시책 중 장애인과 가장 밀접하고 실제적인 사업”이라며 “한 해 약 200억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활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개선돼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고 자립 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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