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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발견' '거지의 품격' 폐지, 어제 마지막 재미 폭소

김경화/I선데이뉴스 | 기사입력 2013/06/04 [16:54]

'생활의발견' '거지의 품격' 폐지, 어제 마지막 재미 폭소

김경화/I선데이뉴스 | 입력 : 2013/06/04 [16:54]
 
▲ 생활의발견 폐지     © KBS2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과 '거지의 품격'이 폐지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인기코너로 손꼽히던 '생활의 발견'와 '거지의 품격'이 폐지를 앞둔 마지막 방송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거지의 품격'에서 '꽃거지' 허경환은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이라는 유행어 대신 '궁금하면 1000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이 이유를 묻자 허경환은 "오늘이 마지막 회라 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생활의 발견'에서 송중근 역시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진짜로 헤여지자"라고 코너 폐지를 언급했다. 이에 신보라는 "오빠 왠지 결혼했을 것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의 발견'와 '거지의 품격'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밌게 잘 봤는데 벌써 2년이나 했다니", "신보라 허경환 새 코너에서 만나요", "생활의 발견 없어지면 게스트들도 없겠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생활의 발견'에는 마지막 게스트로 추성훈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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