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에 따라 28일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3075부대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완료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시의원, 평택경찰서장,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 3075부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추진배경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총 12억원을 확보했으며, 10월에 착수해 8개월 동안 사업추진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6월 최종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과 협조해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112, 119 상황실 및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돼 각종 재난・범죄・화재・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평택시만의 특화 서비스인 전통시장 내 화재 알림센서 연계, 공원 내 화장실 비상벨 시스템 연계, 군부대 영상 지원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보고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강화로 사건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및 사각지대 해소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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