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25일 시청에서 상반기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를 열었다.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는 교육현안사항에 대해 실질적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지난 4월 7일 출범한 기관이다. 교육현안 업무 총괄부서 과장이 위원장으로 있고, 양 기관 교육 실무협의 업무소관 팀장 등 15명이 위원으로 있다. 이번 상반기 회의에서는 고양시에서 학교주차시설 개방 등 4건을 제안했고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신설추진학교 시설 복합화 추진 등 3건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고양시 평생교육과장, 고양교육지원청 대외협력과장 등 위원들이 제안 설명, 검토 등 과정도 거쳤다.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고양시 전종학 평생교육과장은 “협의 제안사항에 대해 양 기관이 활발한 협의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공동대응 한다면, 결국은 교육현안사항의 해결방법이 마련될 것”이며 “이는 곧 교육 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및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고양교육지원청 김현진 대외협력과장은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교육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고양 상생교육 발전협의회’에 교육전문가, 학부모 단체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 관련 문제점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고양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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