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삼죽면사무소 직원 14명은 지난 26일 삼죽면 미장리 감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부족과 봉사단체의 일손 지원 감소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봉사에 나선 삼죽면사무소 직원들은 감자 캐기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자농가를 운영 중인 최병호씨는 “적기에 수확을 못 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일년 농사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일손을 채워준 삼죽면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관 삼죽면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가를 돕고자 봉사활동에 나서준 직원 모두에게 고맙다”며 “더운 날씨에 농촌 일손을 도우며 흘린 구슬땀이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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