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 탄현면 새마을회 남·지도자가 28일 축현2리 소재 감자밭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 수확을 위해 오전 6시부터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지난 3월에 파종한 감자 100여 상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40상자는 독거노인 40가구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으며 감자 60상자는 탄현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이재필)에서 전량 구매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기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정자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감자를 잘 수확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온명원 탄현면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판로 걱정 없이 경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탄현면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탄현면 새마을회는 매년 농작물을 심어 수확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사용하고 있다. 2020년에는 사랑의 감자 수확 판매 수익금 등을 모아 3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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