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6월 25일 고양시청에서 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LH고양사업본부, 녹색어머니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한 ‘초등학교 학생 수송 차량 승·하차 및 회차 장소 설치방안’, ‘학교 앞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 추진’등 기관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자료 발표·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동차 전용도로 역주행 방지 시스템 추가설치 방안과 경기북부경찰청의 역점사업인 TTS(Traffic Total Solution)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기관별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협의체는 민·관·경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실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며 “고양시가 교통안전 제일 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역주행 방지시스템은 철도교통과에서 지난해 덕양구 5개소·일산서구 4개소에 시범 설치했고, 경찰서에서 6개월 간 모니터링한 결과 600여 건 이상의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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