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여주시는 지난 25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세관루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메밀 종자 공급 및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메밀 종자 공급 및 교육 행사는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우수시책사업으로 메밀 식대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 58개소에 508kg(약 100ha)의 메밀 종자를 공급하여 여주시를 도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메밀은 마디풀과에 한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재배되고 있다. 메밀은 식재료, 약재,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메밀꽃은 하얀 빛깔의 꽃으로 군집의 모습이 마치 하얀 거품이 이는 것 같다 하여 ‘물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이번 메밀 종자 공급 및 교육 행사를 통하여 여주시 내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여주 시민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피곤해진 심신을 힐링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술보급과 황우철 주무관은 “경관농업 관련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여 지역 주민분들의 생활개선과 방문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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