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4-H연합회는 지난 23일 청년4-H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국화 모종 식재 과제학습포’를 운영했다. 학교4-H회 8개교 214명, 청년4-H회 38명으로 구성된 4-H 연합회는 지․덕․노․체 실천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을 토대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도적 모범이 되는 청년단체이다. 회원들은 낙농, 한우, 시설채소, 화훼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젊은 농업인으로 바쁜 영농일정 중에도 매년 공동학습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체험활동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스마트 팜 기술을 활용한 국화를 재배하는 과제 학습을 실시해 미래 농업인에게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4-H 연합회는 국화 재배 후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국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룡 회장은 “공동과제학습포 운영은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등을 접목한 것”이라며 “미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4-H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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