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1년 특화사업 중 하나인 “혼밥족을 위한 건강요리교실”프로그램 1기를 저소득층 독거 중ㆍ장년 남성 5명을 대상으로 6월 23일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집콕이 불가피한 요즘,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 중ㆍ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그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요리교실로 6월~7월에 1기, 9월~10월에 2기 등 총 8회의 요리수업으로 진행된다. 오늘 6월 23일의 첫 요리 메뉴는 제육볶음과 콩나물국이었다. 참가자 5명은 설레는 마음으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갔고 음식이 완성되었을 때는 성취감으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오늘 시작한 건강요리교실은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 의미가 깊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찾게 되는 특화사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혼자 살다보면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간편식이나 주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식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분들에게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회복과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 좋은 결실이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