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화성시는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대책회의’를 열고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임종철 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화성시 예방접종 추진단 회의에서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관내 시민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강화와 방역수칙 안내 등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7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를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100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집회와 시위, 설명회, 투자회, 학술대회 등의 대규모 행사는 물론 동창회, 동호회, 워크숍 등 사적인 모임에 대해서도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관리계획을 사전에 협의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사전조치와 행사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를 현장에서 점검한다. 화성시는 또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업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지도 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유흥시설과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3개 점검반 총 26명을 투입해 주 6회 점검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 학원, 독서실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 지침을 집중 안내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조치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준대규모 점포는 개편안에 따라 면적과 무관하게 방역지침을 적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물류센터에는 월1회 방역이행 실태를 현장점검 할 예정이다. 특히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전체 수용인원의 30% 이내로 운영하게하고 매주 현장요원을 투입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시는 이외에도 방문판매업 신고센터운영, 관내 농어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 택시 및 마을버스에 방역차단막 추가설치 등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저인 백신접종 참여와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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