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용인시는 24일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소속 백옥쌀가공연구회 여성 농업인 30명이 쌀 머핀 1500개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회원 재능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돌봄 봉사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4월부터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와 퓨전 떡 등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3명이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백현실 백옥쌀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새로 익힌 기술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재능을 활용해 이웃 돕기에 나선 백옥쌀연구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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