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화성시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을 대비해 24일 여름이불 나눔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다가오는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협의체는 총 20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한성택 반월동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실천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행사는 ‘반월동의 여름을 부탁해’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방충망 지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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