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자·타해 위험 및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개입 및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내 위기 및 응급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 범죄가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2018년 10월 강서 PC방 살인사건, 같은 해 12월 강북 삼성병원 정신과의사 살인사건, 2019년 4월 진주 방화살인사건, 2021년 5월 경기도 남양주 사건이 대표적인 정신질환 범죄가 발생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정신질환자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개입체계 마련의 시급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센터는 위기지원팀 신설 이후, 보건소, 경찰, 소방, 병·의원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연계 및 개입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출동 당시의 위험성 결과에 따라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치료를 통한 위험성 감소 및 재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파주(1), 고양(4) 소재 병원을 포함, 김포(4), 부천(2), 인천(2) 지역의 병원을 추가 확보해 24시간 위기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매달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주간(09:00~18:00) 및 야간(18:00~24:00)시간 위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하고 있다. 자·타해 위험 및 고위험정신질환자 발견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관련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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