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청운면을 시작으로 2021년 양평혁신교육지구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및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집사광익(集思廣益 :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도모함)이라는 부제로 총 1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김현철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양평혁신교육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양평의 아이들과 학부모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양평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에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21년부터 25년까지 5년의 기간 동안 운영된다. 또한, 양평교육지원청과 2021년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를 체결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실현과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구축이라는 목표로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 7기와 함께 시작한 양평혁신교육지구의 현재까지 총사업비는 142억원으로 군이 지원한 사업비는 약 90%에 해당하는 128억 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사업비는 422천원으로 인근 시·군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사격장이전 합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확정, 2021 경기정책공모 대상 등 군민의 생존권 확보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양평의 교육 분야에 대한 선택은 양평혁신교육지구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려 바르고 공정하고 행복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교육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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